울면서 실려나간 네이마르 "4개월 후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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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을 당해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 네이마르(알힐랄)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 도중 상대와 충돌해 쓰러졌다.
브라질축구협횔의 발표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전방십자인대와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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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등 스타들 "힘내라" 응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큰 부상을 당해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 네이마르(알힐랄)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 도중 상대와 충돌해 쓰러졌다.
브라질축구협횔의 발표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전방십자인대와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현지 매체들은 최소 4개월, 길게는 시즌아웃 이상의 공백을 예상하고 있다.
통증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나갔던 네이마르는 19일 SNS를 통해 "아주 슬프다. 나는 내가 강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이번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수술과 재활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다시 잘 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겠다. 4개월 뒤에 다시 만나는 순간을 상상하며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많은 동료들이 위로를 보내고 있다. 과거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생제르맹(프랑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적었다.
이 밖에 카카, 파투, 베베토 등 전 브라질 국가대표 등도 위로의 댓글을 달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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