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에 포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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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 선수를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진 회장은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유빈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라며 "신한금융은 신유빈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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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 선수를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1년부터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 또한 14세였던 2018년부터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받았다. 신한금융은 이외에도 유예린(15, 부천소사중), 권혁(15, 대전동산중) 선수 등 탁구 유망주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유빈 선수에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신유빈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는 등 감사를 전했다.
진 회장은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유빈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라며 “신한금융은 신유빈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선수는 “신한금융의 후원이 없었다면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했을 것”이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 없이 지원해준 신한가족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체조 도마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31) 선수를 시작으로, 2016년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인 이광기(31) 선수 등을 후원한 바 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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