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물관 심인회 작가 초대전 ‘그들의 빛나는 순간’ 개막

이웅희 2023. 10. 19.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가 심인회 초대전이 말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심인희 작가의 '그들의 빛나는 순간'이 20일부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최근 승마와 경마 인구가 많아지면서 말을 직접 보거나 탔던 경험을 작품으로 제작하시는 분들이 함께 증가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심인회 작가의 전시에 많은 관람 부탁드리며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초대작가 공모에도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인회 작가의 그들의 빛나는 순간. 사진 | 한국마사회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작가 심인회 초대전이 말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심인희 작가의 ‘그들의 빛나는 순간’이 20일부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가의 화폭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말과 경마의 세계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마주 가족으로 경마장과 마방을 찾는 일상 속에서 작가는 경마가 이루어지기 위한 무수한 장면들을 마주해왔다.

1~2분 남짓한 매 경주의 치열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에 작가가 그리는 경주마와 기수의 퍼포먼스는 들숨날숨처럼 생생하다. 캔버스 위에 흩뿌려진 물감이 우승 세리머니를 연상시키며 화려하게 반짝이는가 하면 경쟁과 실패의 그림자를 표현한 낮은 채도의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작가는 여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경마가 경주마와 마주, 조교사, 기수가 한 팀으로 교감하며 오랜 시간 완성해 가는 하나의 작품이라 인식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최근 승마와 경마 인구가 많아지면서 말을 직접 보거나 탔던 경험을 작품으로 제작하시는 분들이 함께 증가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심인회 작가의 전시에 많은 관람 부탁드리며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초대작가 공모에도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초대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심인회 작가의 전시는 11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