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영 국립암센터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상’ 수상

박대준 기자 2023. 10. 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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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교수가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3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업적 및 학회 기여도를 종합평가해 결정되며 평생 한번 수여되는 상으로, 진단검사의학 연구 및 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선영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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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영 국립암센터 교수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교수가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3년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업적 및 학회 기여도를 종합평가해 결정되며 평생 한번 수여되는 상으로, 진단검사의학 연구 및 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선영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선영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암의 바이오마커 검출을 목표로 유방암·췌장암 및 유전성 암을 대상으로 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왔다. 또한 대한암학회 및 대한진단유전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등 다수의 저명한 학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해 연구 성과를 학계에 널리 알리며 암 및 진단검사 의학계에 공헌한 바 있다.

공선영 교수는 “진단검사의학과에 몸담은 이래 20여 년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며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암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한 후속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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