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UN총회의장협의회, 글로벌水문제 해결하자

곽상훈 기자 2023. 10. 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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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20여명을 초청해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물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의 글로벌 물문제 해결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등 국제사회와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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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물 문제 공동노력 다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2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물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가졌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8일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의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20여명을 초청해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물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행사를 했다.

UNCPGA는 유엔의 평화, 안보, 개발 등과 관련한 중요한 국제 이슈를 다루는 전·현직 유엔 총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지지하는 ‘바레인 선언’을 채택해 국제적으로 주목 받은 단체다.

이날 행사는 수자원공사와 유엔총회의장협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유엔 총회 전·현직 의장들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물 관리의 역사적 발자취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수자원공사의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시티와 같은 최신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글로벌 물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큰 역할을 기대하며 국제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의 글로벌 물문제 해결에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등 국제사회와 함께 더 나은 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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