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예술성"…대구시,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권오봉 선정

남승렬 기자 2023. 10.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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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권오봉 작가(69)가 선정됐다.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는 "작품에서 보여지는 필선은 독보적인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어 수상자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인성미술상은 근대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돼 올해 24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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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권오봉 작가(69)가 선정됐다. 사진은 작가의 작품.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 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권오봉 작가(69)가 선정됐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작가는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인당뮤지엄, 봉산문화회관, 리안갤러리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는 "작품에서 보여지는 필선은 독보적인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어 수상자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인성미술상은 근대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대구 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돼 올해 24회를 맞았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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