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김효진 "우리 은빈이는 못하는 게 없다"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한 tvN '무인도의 디바' 제작발표회. / tvN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효진이 박은빈을 칭찬했다.

19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오충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했다.

이날 김효진은 박은빈과의 호흡을 묻자 "아, 우리 은빈이는 못하는 게 없다. 노래, 기타, 사투리, 수영에 춤까지 포함을 해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번에 정말 춤 연습을 많이 했는데 나는 정말 몸치다. 대본 상에서는 가벼운 춤인 줄 알았는데 아주 제대로 된 안무를 주셔서 내가 그걸 처음엔 아예 따라 하질 못했다. 정말 은빈이와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실에서 연습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를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