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2위' 손흥민이 없다...논란의 23-24 EPL 베스트 11→최전방+왼쪽 모두 탈락

최병진 기자 2023. 10.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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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기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후스코어드닷컴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31·토트넘)이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8라운드까지 진행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토트넘)가 지켰고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요아킴 안데르센(팰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수비라인에 위치했다.

로드리(맨시티),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웨스트햄),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이 중원을 구성한 가운데 부카요 사카(아스널), 엘링 홀란드(맨시티), 앤서니 고든(뉴캐슬)이 공격에 이름을 올렸다.

엘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앤서니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8경기에 모두 출전해 6골을 기록,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4라운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아스널전(6R)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어 리버풀(7R)을 상대로도 골맛을 보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고 해당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도 “손흥민이 없다고?”, “기준이 무엇인가?” 등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3라운드까지 왼쪽 윙포워드로 나섰고 이후에는 모두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했다. 스트라이커로 더 많이 출전한 상황에서 홀란드가 8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어 선택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엘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엔서니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왼쪽 윙포워드를 차지한 고든은 리그 7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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