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고1 때부터 자취해서 9년차, 잠옷 좋아해 잠옷칸이 따로 있어" (정희)

이연실 2023. 10.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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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츄가 출연했다.

1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츄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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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츄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츄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츄가 생각하는 자신과 닮은 과일은 뭐냐?"라고 묻자 츄가 "제 상징 과일이 딸기였고 딸기를 원래 좋아하기도 해서 영원히 딸기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아침에 사과를 드시냐?'라고 묻자 츄는 "아침에 사과 먹는 걸 좋아해서 냉장고에 사과를 항상 4~6개 꼭 구비해 놓는다. 아침에 사과, 요구르트, 커피, 견과류를 꼭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엊그제 O튜브로 자취하는 곳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굉장히 깔끔하더라. 신발 정리도 잘해놓고"라고 말하자 츄는 "언제 오실지 몰라서 열심히 준비했다. 신기한 게 사람이 안 하던 것을 하게 되더라. 화장실 수건을 접게 된다거나. 그런데 원래 깔끔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자취 경력이 꽤 되신 거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츄는 "고등학교 때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저 혼자 살게 되었다. 고1 때부터 했으니까 자취 9년차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저는 문앞에 소독 스프레이를 둔다. 누가 벨을 누르면 '한번 싹 소독하세요. 다리쪽 하세요' 라고 말한다. 그러면 친구들이 안 온다. 너무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츄는 "저는 그러면 심심할 것 같다. 아무때나 밥 같이 먹으러 와줬으면 좋겠다. 멤버들도 집 근처에 오면 전화하고 그럼 저는 '들어와' 하고.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저랑 공통점이 하나 있다"라며 김신영이 "잠옷 마니아냐?"라고 묻자 츄가 "저는 잠옷만의 칸이 있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저도 잠옷칸이 있다. 잠옷, 활동옷, 슈퍼마켓 가는 옷 이렇게 층이 따로 있다"라고 설명하자 츄가 "너무 반갑다. 제가 꽃무늬를 좋아한다. 애착 잠옷이 5벌 있는데 O튜브 촬영하러 오겠다 하셨을 때 언제 올지 몰라서 그 5벌을 돌려서 입고 빨고 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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