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도 놀랄 일탈 “사극톤 위해 담배 피웠다” (가요광장)

장예솔 2023. 10. 19.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수종이 연기를 위해 담배를 피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드라마 '고란 거란 전쟁'의 주인공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오랜만에 대하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묻자 "모든 드라마 촬영이 힘들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들 노력하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최수종이 사극톤으로 청취자의 사연을 읽자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최수종이 연기를 위해 담배를 피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10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드라마 '고란 거란 전쟁'의 주인공 최수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오랜만에 대하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묻자 "모든 드라마 촬영이 힘들다.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들 노력하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발로 등장한 최수종은 "머리를 이렇게 많이 기른 건 처음이다. 통가발을 쓰려면 제 머리를 같이 묶어야 해서 머리를 기르고 있다. 아마 끝날 때까지 계속 길러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최수종이 사극톤으로 청취자의 사연을 읽자 "어떻게 그런 목소리가 나오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수종은 "예전에는 복식호흡으로 사극 대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랐다. 선배님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시더라. 담배 피우면 저런 목소리가 나오는 줄 알고 피웠는데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배님들의 목 긁는 소리를 너무 따라 하고 싶었다. 촬영 직전에 세트 뒤에서 소리를 질렀더니 살짝 쉬더라. 이건 아니다 싶었다. 창을 접하면서 복식 호흡을 배웠다"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