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 "2028 대입안, 사교육 의존 심화시킬 것"

황대훈 기자 hwangd@ebs.co.kr 2023. 10.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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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3개 교육 시민단체가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시대를 역행하는 대입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며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과 자격고사화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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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3개 교육 시민단체가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시대를 역행하는 대입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며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과 자격고사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개편안이 "수능시험은 그대로 두고 엉뚱한 학교 내신 평가만 고치겠다는 것"이라며 "수능에 유리한 특목고와 사회경제적 배경이 우수한 계층의 상위권 대학 독점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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