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 "민생 현안에 집중"

우태경 2023. 10. 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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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19일 "이 대표가 20일 재판에 출석한 뒤 23일에는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일정과 당대표로서의 일정을 모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이 대표는 당무 복귀 후 시급한 민생 현안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국가경제와 가계ㆍ민생경제에 여야와 정부가 팔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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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만 2회 재판 출석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경호인력이 서있다. 이날에 이어 20일 이 대표는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을 함께 받는다. 최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복귀 키워드는 ‘민생 현안 해결’로 잡았다.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19일 “이 대표가 20일 재판에 출석한 뒤 23일에는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일정과 당대표로서의 일정을 모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이 대표는 당무 복귀 후 시급한 민생 현안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국가경제와 가계ㆍ민생경제에 여야와 정부가 팔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 31일부터 24일간 단식을 한 이 대표는 이후 회복 치료를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한 뒤, 9일부터 자택에서 회복을 하고 있다. 이 대표가 23일 복귀하면 단식을 중단한지 한 달 만이다.

우태경 기자 taek0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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