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 경기 방식 동서 대결 회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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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올스타전 형식 변경을 염두에 두고 있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올스타전 경기 방식을 이전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이르면 오는 2024 올스타전부터 대결 형태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지난 2018 올스타전부터 경기 방식을 이전처럼 양 컨퍼런스 대표 선수 대결이 아닌 각 컨퍼런스에서 올스타 선정 후, 최다 득표 선수 간 직접 선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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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올스타전 형식 변경을 염두에 두고 있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올스타전 경기 방식을 이전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이르면 오는 2024 올스타전부터 대결 형태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올스타전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다.
NBA는 지난 2018 올스타전부터 경기 방식을 이전처럼 양 컨퍼런스 대표 선수 대결이 아닌 각 컨퍼런스에서 올스타 선정 후, 최다 득표 선수 간 직접 선발로 바뀌었다.
이 기간에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6년 연속 주장이 됐으며,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빈 듀랜트(피닉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상대방 주장이 됐다.
올스타 드래프트가 볼거리가 됐고, 친분이 있는 만큼 재미난 모습이 재연될 지도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올스타 선수 선발이 생각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지 못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올스타전이 승부와 거리가 멀었다. 친분 관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됐음에도 승패와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3점슛 시도만 지나치게 많았다.
2020년을 기점으로 4쿼터에 앞서 있는 팀이 먼저 목표 점수를 올리는 제도로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올스타전에 대한 관심은 전과 같지 않다.
이에 NBA가 올스타전 변화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혹은 이전에 라이징스타챌린지처럼 미국과 나머지 국적 선수들로 모인 경기를 펼치는 것도 거론됐다. 그러나 해당 방식의 경우 다소 일회성으로 국한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다른 방편이 없는 만큼, 그나마 대결 구도에 의미가 있는 컨퍼런스 간 대결로 되돌리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면서도 실버 커미셔너는 올스타 주말행사를 좀 더 다채롭게 꾸미길 바라고 있다.
NBA를 대표하는 여러 선수가 한 곳에 모이기에 비단 올스타에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여러 선수를 불러들여 좀 더 많은 이벤트를 꾸밀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올스타에 뽑히지 않은 선수가 얼마나 적극적일지, NBA가 어떤 행사를 준비할 지도 관심을 모은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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