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명→커스틴, '스우파2' 자극적 편집 피해 "5일 동안 안 나가"·놀러 온 거 아냐"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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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앤댑 미나명부터 잼 리퍼블릭 커스틴까지 '스우파2'의 자극적 편집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미나명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편집에 대해 언급했다.
미나명은 '스우파2' 1회에서 원밀리언 리아킴과의 해묵은 갈등을 언급하며 날이 서있는 모습이 강조됐다.
17일 '스우파2'에서는 배틀 상대인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의 상반된 연습 스타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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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딥앤댑 미나명부터 잼 리퍼블릭 커스틴까지 '스우파2'의 자극적 편집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8일 SBS 파워FM '이인권의 펀펀투데이'에서는 딥앤댑 미나명과 제이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나명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편집에 대해 언급했다. 미나명은 '스우파2' 1회에서 원밀리언 리아킴과의 해묵은 갈등을 언급하며 날이 서있는 모습이 강조됐다. 이에 미나명은 "1회에서 내 방송인가 싶을 정도로 분량이 많았다"며 "초반에 날이 서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인터뷰를 차분하게 할 때도 많았는데 파이터 모드만 나왔다. 이미지 관리를 했어야 했나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예고를 보고 '이렇게까지 나온다고?' 싶어서 힘들었다. 그래서 5일 동안 안 나갔다"고 밝히기도.
커스틴 역시 '스우파2' 속 보여진 연습 태도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스우파2'에서는 배틀 상대인 레이디바운스와 잼 리퍼블릭의 상반된 연습 스타일이 담겼다. 레이디바운스는 아침 연습 출근도 제일 먼저 하고, 텅 빈 연습실에서 계속 연습했다. 반면 잼 리퍼블릭은 가장 마지막으로 출근했고, '제일 늦게 왔지만 여유 가득한'이라는 자막도 삽입됐다.
레이디바운스 멤버들은 "이제야 오다니 아주 여유롭다", "가진 자의 여유"라고 말했고 잼 리퍼블릭 멤버들은 "이 미션 너무 쉽고 좋고 재밌다", "또 다른 히든 미션이라도 있냐"고 여유를 보였다. 자막 역시 '확실히 여유로워 보이는 잼 리퍼블릭'이라 삽입됐다. 놉은 "너무 얄밉다. 엄청 늦게 오더라. 근데 또 잘할 거 같은 거다"라고 토로했다.
쉬지 않고 노력하는 레이디바운스와 덜 노력해도 잘하는 잼 리퍼블릭의 대비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잼 리퍼블릭에 "대충해도 잘 하는 크루"라는 이미지가 씌워졌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커스틴 역시 "우리는 놀러 온 것이 아니다(We didn't come to play)"라며 '스우파2'에서 보여진 연습 태도에 대해 해명했다.
'스우파2'의 악마의 편집 논란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3회에서는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의 멤버 레나가 미소 짓는 모습을 역재생해 정색하는 모습을 보이게끔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어느 쪽부터 발표할까?"라는 츠바킬 멤버들의 대화를 "몇 등일 거 같아?"라고 오역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역대급 화제성을 불러 일으킨 '스우파' 시즌1에서도 악마의 편집이 논란이 됐건만, 시즌2에서도 그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과도한 경쟁 구도, 자극적 편집 등의 논란을 계속 안고 있는 '스우파2'에 댄서들이 직접 해명하는 상황까지 생겨났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화제성만큼 더 중요한 건 출연자 챙기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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