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춤 장면에 홀리뱅 안무 받아…'이게 맞나' 싶어"

▲ 박은빈.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박은빈과 김효진이 댄스 장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2시 tvN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과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했다.

이날 김효진은 "우리 은빈이는 못하는 게 없다. 노래, 기타, 춤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번에 춤 연습을 많이 했다. 저는 몸치인데 대본 상에서는 가벼운 춤인 줄 알았다. 아주 제대로 된 안무를 주셔서 제가 그걸 아예 따라하지도 못했다. 은빈이랑 열심히 연습실에서 연습했다"며 "추억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빈은 "춤이 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 이야기 나누면서 공유하는 장면인데, 언니랑 저랑 정말 열심히 했다. 사실 몽타주로 지나갈 줄 알았는데, 홀리뱅의 뮬 선생님이 안무를 짜주셨다. '이게 맞나?' 싶었지만 최선을 다해 임했다. 저희는 서로의 처음을 알지 않나. '우리 정말 열심히 했다'고 했다. 덕분에 언니랑 정말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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