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또 어려운 선택 했지만 절대 후회 안 해"

강다윤 기자 2023. 10.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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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한 tvN '무인도의 디바' 제작발표회. / tvN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은빈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오충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했다.

이날 박은빈은 "내가 이 역할을 맡기로 결심했을 때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하고 싶었는데 해야 할게 많은 작품이었다. 뒤늦게 '아, 또 어려운 선택을 하고 말았구나' 생각을 했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목하가 가진 힘이 나한테 필요하기도 했고 참 많이 도움이 됐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목하는 꿈을 갖고 있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친구다.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취미로 칠 줄 알고 생존을 위한 바다수영도 할 줄 알고, 기본적으로 사투리를 해야 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 됐다. 새로운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를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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