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30명 사망한 태국…노동자 시신 본국 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일하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태국 노동자들의 시신이 본국으로 이송됩니다.
태국 외교부는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시신이 내일(20일) 오전 처음으로 태국에 도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태국 노동자 30명이 숨지고 17명이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일하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태국 노동자들의 시신이 본국으로 이송됩니다.
태국 외교부는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시신이 내일(20일) 오전 처음으로 태국에 도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태국 외교부는 신원 확인 절차가 끝난 남성 사망자 시신 8구가 이스라엘 국영 항공사 엘알 여객기 편으로 방콕 수완나품공항으로 먼저 이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태국 노동자 30명이 숨지고 17명이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됐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등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 중이고, 이 중 약 5천명이 교전 지역에 있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태국인 사망자 수는 미국에 이어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많습니다.
태국은 공군기와 민항기 등으로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민을 귀국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8천200명이 정부에 귀국을 신청했고, 1천여명이 귀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2015년 이후 ‘그림자 아이’ 2천 명…그 이전엔 몇 명이었을까?
- 유승민 “신당 창당 가능성 열어둬”…윤상현 “수도권 파괴력 우려”
- 가자 병원 ‘대참사’ 책임 공방…가자지구 병원 ‘악전고투’
- 윤 대통령 “국립대병원 지원 확대…의료인력 확충 필수”
- 숨어있다가 “아이고”…강남 골목길 누빈 오토바이 정체는?
- 단속카메라 도둑 맞은 자치경찰…일주일째 범인 특정 못해
- [단독] 법률 만드는데 단 하루?…‘새벽배송’보다 빠른 법제처의 비밀
- 추석날 왕복 10차로에서 발견된 할아버지, 구조된 사연은?
- 해남 해수욕장 갯벌 속 고려 선박, 잠에서 깨어나다
- 넷플릭스 구독자 876만 명 깜짝 증가…미국 요금 또 올린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