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30명 사망한 태국…노동자 시신 본국 이송

임세흠 2023. 10. 19.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일하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태국 노동자들의 시신이 본국으로 이송됩니다.

태국 외교부는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시신이 내일(20일) 오전 처음으로 태국에 도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태국 노동자 30명이 숨지고 17명이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일하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숨진 태국 노동자들의 시신이 본국으로 이송됩니다.

태국 외교부는 이스라엘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시신이 내일(20일) 오전 처음으로 태국에 도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태국 외교부는 신원 확인 절차가 끝난 남성 사망자 시신 8구가 이스라엘 국영 항공사 엘알 여객기 편으로 방콕 수완나품공항으로 먼저 이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태국 노동자 30명이 숨지고 17명이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됐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주로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등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 중이고, 이 중 약 5천명이 교전 지역에 있어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태국인 사망자 수는 미국에 이어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많습니다.

태국은 공군기와 민항기 등으로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민을 귀국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8천200명이 정부에 귀국을 신청했고, 1천여명이 귀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