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했는데 수영→노래 다 해, 좌절하기도” (무인도의 디바)

하지원 2023. 10.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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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박은빈은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목하는 이 역할을 맡기로 결심했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을 하고 싶었다. 해야 할 건 굉장히 많은 작품이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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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tvN ‘무인도의 디바’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0월 1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충환 감독,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중 박은빈은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목하는 이 역할을 맡기로 결심했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을 하고 싶었다. 해야 할 건 굉장히 많은 작품이더라"고 털어놨다.

박은빈은 "뒤늦게 '어려운 선택을 하고 말았구나' 생각했지만 절대 후회하진 않는다. 목하가 가지고 있는 힘이 필요하기도 했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목하는 꿈을 갖고 있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친구이자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친다. 생존을 위한 바다 수영도 할 줄 알고, 기본적으로 사투리를 해야 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다. 새로운 모습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은빈은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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