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여성 혐오하는 악플에 환멸 느껴” 브리 라슨, “‘캡틴 마블’ 떠나겠다” 충격선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0.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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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라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34)이 팬들의 독설로 인해 마블 캐릭터에 환멸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18일(현지시간) 더 다이렉트는 “라슨은 MCU 공동 출연자인 사무엘 L. 잭슨이 말한 것처럼 ‘강한 여성을 혐오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으며, 성차별적인 댓글에 시달렸다”고 보도했다.

마블 스튜디오 관계자 조안나 로빈슨은 최근 출간한 ‘MCU:마블 스튜디오의 통치’를 통해 “마블 아이콘들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과 같은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떠나면서 이미 큰 타격을 입었고, 채드윅 보스만도 충격적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다른 MCU의 충실한 스타들도 퇴출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출연진은 작별 투어를 떠났고, 브리 라슨은 환멸을 느꼈으며, 마블은 톰 홀랜드에 대한 분쟁으로 소니와 다툼을 벌였다"고 썼다.

브리 라슨은 최근 ‘더 마블스’ 영화 이후 복귀에 대한 질문에 ”제가 다시 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나요?“라고 답하면서 이별을 암시한 바 있다. 

'더 마블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편 '캡틴 마블'의 속편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한류스타’ 박서준이 합류해 한국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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