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해피엔딩' 경남FC, 충북청주 원정 승리 노린다

박지원 기자 2023. 10.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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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의 승격을 위한 여정이 계속된다.

경남은 올시즌 K리그2에 합류한 충북청주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기인 지난 15라운드 충북청주전 원정경기에서 글레이손과 모재현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한 바 있어 기대가 크다.

경남은 이번 팬 원정버스에 많은 팬들의 탑승이 예고되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다시 한번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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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경남FC의 승격을 위한 여정이 계속된다.

경남이 충북청주FC를 만나 22일 오후 4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경남은 지난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전 원정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1 대승을 거뒀다. 원기종-글레이손-이종언의 연이은 골로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경남은 이전 경기에서의 부진을 씻어내고 승리를 가져왔다.

득점 선두권에 위치한 원기종과 글레이손이 골맛을 보면서 득점왕 경쟁에 다시금 불을 지폈고, 구단 유스인 진주고 출신 이종언도 데뷔골을 터뜨렸다. 35라운드 베스트11에 박민서, 모재현, 이강희까지 선정되며 분위기는 최상이다.

경남은 올시즌 K리그2에 합류한 충북청주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기인 지난 15라운드 충북청주전 원정경기에서 글레이손과 모재현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한 바 있어 기대가 크다. 이번 원정경기에서도 승리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더 높은 순위로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설기현 감독은 서울이랜드전 승리 후, "플레이오프를 가야 하는 상황에서 상위 순위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가는 것인지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상위 팀을 쫓아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승격을 위한 계획과 함께 연승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경남은 이번 팬 원정버스에 많은 팬들의 탑승이 예고되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다시 한번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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