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전국체전] 상무, 동국대 누르고 7연속 금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 최강 상무가 다시 금메달을 쥐었다.
전남 대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9일 전남 목포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일반부 결승 경북 대표 동국대를 84-52로 꺾고 7연속 금메달에 성공했다.
동국대 이한결의 3점슛으로 1쿼터는 21-13, 상무가 리드하며 마쳤다.
동국대는 마지막까지 상무를 상대로 패기를 보여줬지만, 7연속 금메달을 향한 상무의 질주를 막기는 어려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목포/배승열 기자] 아마 최강 상무가 다시 금메달을 쥐었다.
전남 대표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9일 전남 목포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일반부 결승 경북 대표 동국대를 84-52로 꺾고 7연속 금메달에 성공했다.
동국대 김명진의 3점슛으로 결승이 시작했다. 상무는 박진철의 골밑슛으로 득점을 신고했다. 상무는 동국대 패기에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프로 출신으로 구성된 상무 선수들은 차분하게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쿼터 중반 변준형이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과 전현우의 3점슛으로 14-8로 순식간에 상무가 주도권을 잡았다. 동국대 이한결의 3점슛으로 1쿼터는 21-13, 상무가 리드하며 마쳤다.
2쿼터 동국대가 상무를 추격했다. 동국대 유정원의 3점슛으로 21-20, 1점 차까지 점수는 좁혀졌다. 하지만 상무는 한승희와 박정현의 높이를 앞세워 다시 격차를 만들었다. 소강 상태 속에 30-25, 상무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상무 허훈이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이윤기의 3점슛을 시작으로 상무는 조금씩 달아났다. 동국대는 임정현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이 나온 상무를 추격하기는 어려웠다. 쿼터 중반 허훈의 3점슛이 백보드를 맞고 성공, 45-34 두 자릿수 점수차가 됐다. 3쿼터 상무가 53-39로 앞섰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