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20일 엔·위안화 환율 추종ETN 6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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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각각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6개 종목을 2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위안화 환율 추종 투자 상품은 ETF와 ETN시장 통틀어 국내 최초 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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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각각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6개 종목을 2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국 위안화 환율 추종 투자 상품은 ETF와 ETN시장 통틀어 국내 최초 상장이다.
상장 종목은일본 엔화 환율을 추종하는△메리츠KAP일본엔화 ETN △메리츠KAP레버리지 일본 엔화 ETN △메리츠KAP인버스 2X일본 엔화 ETN 3개 종목과,중국 위안화를추종하는△메리츠KAP중국위안화 ETN △메리츠KAP레버리지 중국 위안화 ETN △메리츠KAP인버스 2X중국 위안화 ETN 3개 종목으로 총6종이다.
ETN 종목들의 기초지수는 KAP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해당 국가의 환율과 함께 각 통화별 단기 금리까지수익률에 모두 반영되는 총수익 지수(TR)다.
메리츠증권은국채 만기3년부터30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있는 국채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올해에는 단기 통안채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추종 ETN을 출시했다. 회사는 국내 채권형 상장지수 상품(ETP)시장 저변 확대에 이어 이번 통화형ETN 상장으로 투자자들은 외환 투자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중국 위안화 종목은 ETF와 ETN시장 통틀어 국내 최초 상장이다.
권동찬 메리츠증권트레이딩 본부장(상무)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에 속도 차이가 있어 환율 변동성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아시아 대표 환율인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레버리지·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들의총 보수는 연0.03%~0.05%로 업계 최저수준이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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