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지원하는 부주장, 부상 심각하지 않다"...가슴 쓸어 내린 토트넘

이성민 2023. 10. 19.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초기 조짐으로는 지난 밤 아르헨티나와 페루 경기에서 로메로를 빠지게 한 발목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보인다. 그는 하프 타임 때 발목을 다쳐 교체됐으며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초기 조짐으로는 지난 밤 아르헨티나와 페루 경기에서 로메로를 빠지게 한 발목 부상은 심각하지 않아 보인다. 그는 하프 타임 때 발목을 다쳐 교체됐으며 소속팀으로 돌아오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8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4차전 페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4연승을 구가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주된 이유는 핵심 수비수 로메로의 부상 때문이었다. 페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던 로메로는 하프 타임 때 헤르만 페첼라와 교체됐다. 영국 ‘풋볼 런던’에 의하면 로메로는 오른쪽 발목이 심하게 부풀어 올라 경기장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로메로의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가 장기간 이탈한다면 토트넘에는 치명타였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이었다. 이번 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된 그는 수비에서 네덜란드 출신 미키 판 더 펜과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었다. 현재 토트넘 선수단에 로메로의 뒤를 받칠 센터백이 없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현재 단계에서 로메로는 토트넘의 다음 경기인 풀럼전 출전에 낙관적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토트넘은 큰 안도감을 느낄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EPL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에서 8경기 6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