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기만에 해커스, 롯데홈쇼핑·CJ온스타일 망신살 [기업 백브리핑]

어학원으로 유명한 해커스, 홈쇼핑 채널 롯데, CJ온스타일.

소비자 기만했다가 망신살 뻗쳤습니다. 

먼저 해커스,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게시글 등에 강력 추천, 교재 추천 홍보를 했는데, 직원이 아닌 일반 수험생이 작성한 것처럼 했다가 딱 걸렸습니다. 

직원 동원한 댓글 부대인 셈인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 기만이라며 7억 8000만 원 과징금 부과했습니다.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홈쇼핑 채널도 소비자 기만으로 뭇매를 맞았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마지막 생방송이라면서 기회 더 없는 것처럼 홍보해 놓고, 시간 지나면 슬그머니 같은 제품 내놨다고 합니다. 

법정 제재만 60건에 달했는데, 양사가 유독 많았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 과장광고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홈쇼핑에서 물건이 잘 안 팔리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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