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14주 연속 상승세…오름폭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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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값이 한 주 전보다 0.07% 상승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3% 상승해 한 주 전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상승 폭이 확대돼 0.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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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6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값이 한 주 전보다 0.07% 상승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서울은 0.07%에서 0.09%, 수도권은 0.09%에서 0.11%로 올라 전 주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연휴 이후 매수 문의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던 지역과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라 상승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남 11개구는 0.10% 상승했습니다. 강남구는 재개발이 추진 중인 대치동과 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고, 송파구는 석촌과 장지동의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값이 올랐습니다. 영등포와 강서구, 강동구는 역세권이나 신축 위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강북 14개구는 0.08% 올랐습니다. 동대문구는 답십리·전농·장안동 대단지 위주로, 성수구는 성수·옥수·금호동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인천과 경기는 한 주 전보다 각각 0.05%, 0.13% 올랐습니다.
인천은 청라동과 송도신도시 선호 지역 위주로 상승했지만, 미추홀구는 매수 문의가 적어 구축 위주로 0.14% 하락했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3% 상승해 한 주 전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5대 광역시는 0.02% 상승했고, 8개도 역시 0.05% 상승했지만, 세종은 0.01%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상승 폭이 확대돼 0.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은 0.17%에서 0.26% 올랐고, 서울도 0.11%에서 0.1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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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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