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피해' 민간인에 200만달러 인도적 지원

노민호 기자 2023. 10. 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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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을 돕기 위해 2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19일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 측과 긴밀히 협의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이번 인도적 지원은 국제기구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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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도적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국제기구 등 통해 전달"
ⓒ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을 돕기 위해 2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19일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이번 지원이 인도주의적 목적에 충실히 사용되도록 관련 기구 측과 긴밀히 협의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이번 인도적 지원은 국제기구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 측 또한 그 반격에 나서하면서 현재까지 이스라엘에선 1400명, 팔레스타인에선 3478명 등 총 487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이번 무력충돌에 따른 부상자는 이스라엘 4562명, 팔레스타인 1만2065명 등 1만6627명이다.

18일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70여명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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