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2차전지 전장 부품' 신성에스티, 코스닥 입성 첫날 52%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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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가 코스닥 입성 첫날 52%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신성에스티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만3450원(51.73%) 오른 3만9450원에 거래된다.
신성에스티는 9월22일~10월4일 동안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 장치(ESS) 배터리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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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신성에스티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만3450원(51.73%) 오른 3만9450원에 거래된다. 장 초반에는 81.34% 상승해 4만7150원을 터치했다.
신성에스티는 9월22일~10월4일 동안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1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891.4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2조3000억원이 모였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 장치(ESS) 배터리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2차전지 전장부품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제품은 2차전지 배터리 내 전장부품들의 전류를 연결하는 전도체 부스바와 2차전지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모듈 케이스 등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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