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잇단 현장 행보…문화의달 맞아 신안·광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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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월 문화의달과 문화의날(10월 21일)을 맞아 20~21일 전남 신안과 광주 등 지역문화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21일 문화의달 행사가 열리는 신안군 자은도를 방문해 문화의달을 축하하고 지역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유 장관은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둘러보고, 문화의달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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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월 문화의달과 문화의날(10월 21일)을 맞아 20~21일 전남 신안과 광주 등 지역문화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21일 문화의달 행사가 열리는 신안군 자은도를 방문해 문화의달을 축하하고 지역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유 장관은 2021년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군 퍼플섬을 둘러보고, 문화의달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역문화대상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하회마을,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이 선정됐다.
유 장관은 행사 하루 전날인 20일에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유 장관은 "지역이 가진 소중한 문화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세계인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K-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 취임사에서 문화 기반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그는 지난 18일에는 강원도를 방문해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시설을 점검했다.
문체부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소통도 강조한 그는 한주 3일가량을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며 집무실이 아닌, 각 실·국을 직접 찾아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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