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 신유빈 선수에게 포상금 전달
권정혁 기자 2023. 10. 19. 13:51
신한금융지주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19) 선수에게 19일 포상금을 전달하고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 선수는 후원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신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고, 신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딴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 회장은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 선수의 우승을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축하한다”며 “신한금융은 신유빈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선수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이 없었다면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했을 것”이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 없이 지원해준 신한금융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신한금융은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부터 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해왔다.
신한금융은 2014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배구·핸드볼·하키·유도·스키·탁구·스포츠클라이밍·브레이킹 등 8개 종목 스포츠협회의 주요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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