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최우선 타깃은 ‘6골’ 오시멘…팀 내 최고 연봉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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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내년 1월 영입 시장 목표는 분명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첼시는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이 부족한 득점력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랜 시간 오시멘을 영입 후보 명단 1순위에 올려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첼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설득하기 위해 팀 내 최고 주급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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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내년 1월 영입 시장 목표는 분명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첼시는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이 부족한 득점력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크리스토퍼 은쿤쿠, 니콜라 잭슨 등을 대거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개편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투입됐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4억 6천만 유로(약 6,500억 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대비 결과는 실망스럽기만 하다. 첼시는 올시즌 리그에서 8경기를 치른 현재 3승 2무 3패로 승점 11점에 그치며 11위에 머물고 있다.
부족한 득점력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올여름 합류한 잭슨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3골에 그치며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또다시 새로운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오시멘이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랜 시간 오시멘을 영입 후보 명단 1순위에 올려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나폴리가 구단 공식 SNS 계정에 오시멘의 페널티킥 실축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양 측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았다.
이 틈을 첼시가 파고들었다. ‘팀토크’는 “첼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설득하기 위해 팀 내 최고 주급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현재 첼시에서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는 라힘 스털링이다. 오시멘은 스털링이 받고 있는 35만 파운드(약 5억 7,649만 원) 보다 많은 주급을 첼시에 수령할 수 있는 셈이다.
걸림돌은 높은 이적료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헐값에 매각할 의향이 없다. 오시멘의 이적료를 1억 4천만 유로(약 2,001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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