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분위기는 지금이 좋다" 조규성, 벤투-클린스만 차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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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FC 미트윌란)이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의 지도 스타일을 언급하며 클린스만호의 분위기가 더 좋다고 밝혔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이) 너무 편하게 해주신다"며 "선수가 최우선이다. (주장인) 손흥민이 '이런 거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하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오케이' 한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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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FC 미트윌란)이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의 지도 스타일을 언급하며 클린스만호의 분위기가 더 좋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에는 '조규성이 말하는 대표팀 현재 분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축구 해설위원 황덕연과 조규성의 모습이 담겼다.
조규성은 현재 대표팀 분위기가 어떤지 묻는 말에 "솔직히 분위기 하나로만 보면 지금이 훨씬 좋다"고 답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이) 너무 편하게 해주신다"며 "선수가 최우선이다. (주장인) 손흥민이 '이런 거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하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오케이' 한다"고 말했다.
전임 감독인 벤투에 대해서는 "한국 지도자 감독님들에 비해서는 많이 유하신데, 클린스만 감독이 더 유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 그렇게 생각할걸?"이라며 "이렇게까지 선수 위하고, 선수 생각해 주고, 편하게 해주시는 감독님은 없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유한 스타일의 감독을 선호한다며 "내가 자유로운 성격이다 보니까 (유한 감독이 좋다). '너 하고 싶은 대로 알아서 해' 해도 나는 할 게 있으면 한다. 당연히 프로 선수니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다만 그는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 외유 및 근무 태만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부임 후 초반 5경기에서 3무 2패로 한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해 혹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클린스만에 대해) 너무 날카롭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두둔했으며, 황희찬 역시 "감독님을 믿고 쭉 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옹호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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