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상당 규모 세수 추계 오차 송구, 국제기구 전문가 컨설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 세수 오차가 발생한 것과 관련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국제기구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세수 오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과 관련해선 "민간 전문가를 대폭 참여시키고 국회예산정책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로 세수 오차 커져”
“IMF, OECD 등 전문가 컨설팅받을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 세수 오차가 발생한 것과 관련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면서 “국제기구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3년 연속 큰 폭의 세수 오차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작년 말부터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하면서 기업 실적 악화와 자산시장 침체로 인해 세수 오차가 크게 발생했다”며 “세수가 상당히 부족하지만 각 부처와 지자체와 함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를 400조5000억원으로 전망했지만,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등의 세수가 급감하며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했다. 기재부가 지난달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 따르면 올해 국세 수입은 34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전망치보다 59조1000억원(14.8%) 부족할 것으로 추산됐다.
추 부총리는 세수 오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과 관련해선 “민간 전문가를 대폭 참여시키고 국회예산정책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아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