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年150t '수열합성 방식'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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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트루윈은 '수열합성 방식'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생산의 토대가 될 트루윈-엔엠테크 제1양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1공장은 부지 2000평, 건평 700평의 공간으로 ▲고용량 실리콘산화물 양산화 공장 ▲트루윈-엔엠테크 기술연구소 ▲대형 연속식 양산라인 ▲대형 실험동 ▲창고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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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 트루윈은 '수열합성 방식'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생산의 토대가 될 트루윈-엔엠테크 제1양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1공장은 부지 2000평, 건평 700평의 공간으로 ▲고용량 실리콘산화물 양산화 공장 ▲트루윈-엔엠테크 기술연구소 ▲대형 연속식 양산라인 ▲대형 실험동 ▲창고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부지를 활용할 경우 연간 150t 규모의 산화물 음극재 양산이 가능하며 중국, EU(유럽연합), 미국 수출을 위한 전지기지 성격을 갖고 있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말 생산라인 구축이 완료될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이 열리는 대전공장은 음극소재, 재활용흑연-실리콘산화물 양산을 위해 프로티앤씨가 기계 설비를 구축하고 실차 적용을 위한 배터리 셀 제조는 중국 파리시스 에너지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 중이다.
엔엠테크의 핵심 기술은 수열합성 방식을 활용한 실리콘 음극재 제조다. 고체와 고체의 결합을 통해 만들던 기존의 음극재 제조 방식을 액체(사염화규소)와 액체(에틴렌글리콜)를 결합한 화학반응으로 바꿔 원자재 가격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또 제조 공정도 저온 열처리 공정으로 온도를 기존 방식 대비 450~700℃ 낮춰 기존 국내 대기업에서 개발한 음극재와 비교해 30% 이상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루윈-엔엠테크 관계자는 "대전 제1양산공장 개소는 정부 연구개발지원에 따른 결과물로, 차세대 신규 음극재 개발과 리튬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을 개발·양산 진행하고, 이차전지·차세대 전지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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