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청장 "잼버리로 타격 없다…올해 내 10조 유치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내로 민간투자 10조원 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 투자 유치에 나선다.
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청이 현재까지 유치한 민간투자 규모는 6조6000억원이다.
새만금청은 내년부터 기업을 중심에 놓고 새만금 기본계획(MP)을 재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민간투자 10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새만금 직원이 세일즈맨이 돼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내로 민간투자 10조원 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 투자 유치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새만금 2.0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청이 현재까지 유치한 민간투자 규모는 6조6000억원이다.
이달 말 해외기업 R사가 투자하기로 약속한 1조2000억원까지 포함하면 민간투자액은 총 7조8000억원에 이른다.
또 새만금청은 연내 투자협약 체결을 목표로 이차전지 기업 등 14개 기업과 추가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투자 협의가 이뤄지고 이뤄지고 있는 기업에는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해외기업 L사 등이 포함됐다.
새만금청은 "이로 인해 산단 입주기업의 국가·품목별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새만금청은 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매립공사 착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현재 새만금산단 1·2·5·6 공구의 분양률은 82%에 이른 데다 나머지 부지도 투자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당초 2025년 착공 예정이었던 3·7·8 공구의 매립공사 착공 시기를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단계적으로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실투자가 지연되는 기업들은 위치 및 면적 조정해 용지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내년부터 기업을 중심에 놓고 새만금 기본계획(MP)을 재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지원해 새만금을 전략적 수출 거점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전초기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기본계획 재수립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도시계획, 산업 등 8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 자문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잼버리 사태 이후) MOU를 파기하거나 투자를 철회한 기업이 없다"며 "오히려 더 늘려오고 있어 잼버리와 관련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 10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새만금 직원이 세일즈맨이 돼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