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취재기, 부산 돌려차기 사건 ‘사라진 7분’ 쫓는다

이해라 기자 2023. 10.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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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취재기 6~7화, 웨이브 제공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역추적한다.

20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6~7회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현우의 사건 전후 행적을 공개한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10 여분간 쫓아가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무차별 폭행한 사건으로, 가해자는 도주한 후 성범죄와 관련한 단어를 검색했지만 ‘술에 취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일 수법 성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전과 18범 이현우가 왜 단순 폭행에 해당하는 ‘중상해죄’로 기소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2심까지 16번의 반성문을 제출하며 억울함을 호소함과 동시에 피해자를 향한 보복까지 계획한 이현우의 이중적 모습을 다룬다.

한편, ‘악인취재기’는 앞서 ‘정유정 살인사건’, ‘키다리 목사’, ‘신도 성 착취 교주 박명호’의 ‘악인’들을 다룬 바 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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