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경북 칠곡군‘인문도시 칠곡’ 특강

2023. 10. 19.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칠곡이 품은 국보급 인문 가치'를 조명할 특강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서울분원장 신지훈 신부의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 특강이,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의 '한국 근대 미술의 거장 칠곡 출신 이쾌대' 주제의 특강이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ㅣ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칠곡이 품은 국보급 인문 가치’를 조명할 특강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서울분원장 신지훈 신부의 ‘왜관수도원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 특강이,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의 ‘한국 근대 미술의 거장 칠곡 출신 이쾌대’ 주제의 특강이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칠곡문화원 전시실에서 ‘겸재 정선 화첩 영인본 전시회’ ‘노르베르트 베버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전시회’ ‘하삼두 명상그림(증언-칠곡의 나무들 전시회(2점)’가 열린다.

같은 날 왜관수도원에서 ‘하삼두 명상그림(증언-칠곡의 나무들) 전시회(28점)’이 왜관수도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과 전시회의 공통 주제는 왜관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이다. 특히, 특강을 맡은 선지훈 신부는 국보급 유물인 ‘겸재 정선 화첩’ 국내 반환(2005년)의 주역이다.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1676~1759)에 활동한 문인화가로서 ‘진경산수화(산천을 소재로 산하를 직접 보고 화폭에 그리는 방식)’를 선구한 인물이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지난해 칠곡군과 인문도시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역사, 문화, 인문, 철학 등 인문 자산을 공동 개발해 학술성과 대중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