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美진출 지원 행사개최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2023. 10. 19. 13: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부 KIC, 주SF총영사관과 공동개최
8개 스타트업과 13개 미국 VC 연결
17~1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VC 커넥트 365’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발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한국벤처투자>
한국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KVIC)가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7, 18일 이틀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VC 커넥트 365’ 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KVIC,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산하 KIC(Korea Innovation Center), 외교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KVIC과 KIC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사무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해외VC 글로벌 펀드 운영을 바탕으로 보유한 미국 VC 네트워크(KVIC) △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발굴 및 보육(KIC SV)을 활용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 8개사와 미국 VC 13개사, 기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는 딥핑소스, 이큐브랩, 메티스엑스, 노르마, 메디컬아이피, 스트라티오, 필로포스, 사운더블헬스이다.

17일에는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의 제이 종 파트너가 미국 VC 시장 동향에 대해 공유했으며 18일에는 기업과 VC 간 1:1 IR이 진행됐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당사 최초로 과기부 산하기관 및 해외 영사관과 협업해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한 사례로 앞으로 정부 산하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외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이덕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