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

김지욱 기자 2023. 10. 19.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 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로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서 남 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지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맞다"라고 답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씨는 방송인 서 모(30·개명 전 서민재) 씨와 함께 지난해 8월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5g을 술에 타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 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로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서 남 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지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맞다"라고 답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남 씨는 재판에 앞서 취재진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 사회에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마약 예방에 있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씨는 방송인 서 모(30·개명 전 서민재) 씨와 함께 지난해 8월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5g을 술에 타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