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 하차 선언? “배움 짧아 ‘할명수’만 운영해야겠다”(라디오쇼)

서승아 2023. 10. 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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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올림픽주경기장을 채운 가수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가 "우동이 우등을 말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우동인 줄 알았다. 우동먹고 타도 된다 해서 우동 고속버스인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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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달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로 꾸며져 방송인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올림픽주경기장을 채운 가수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싸이가 언급되자 박명수는 “아직 제가 유명해지기 전 싸이가 저한테 ‘형 나한테 왜 이렇게 드문드문하냐?’라고 했었다”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전민기는 “드문드문해서가 아니라 데면데면해 말하는 거냐?”라고 정정했다. 박명수는 “데면데면해서가 맞다. 지금은 친하니까 서로 편하게 대한다”라며 설명했다.

아울러 전민기는 “최근 우등 고속버스에서 좌석을 뒤로 과하게 넘겨 싸움이 벌어졌다”라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완전하게 누우려면 우동 고속버스가 아닌 프리미엄 좌석을 사라”라며 조언했다.

전민기가 “우동이 우등을 말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우동인 줄 알았다. 우동먹고 타도 된다 해서 우동 고속버스인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배움이 짧아서 그렇다. 이제 개인 채널인 ‘할명수’만 운영해야겠다. 라디오 그만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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