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레슬링’

KBS 2023. 10. 19. 12: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레슬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의 한 해변에서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비치 레슬링 교실.

일본에서는 이곳이 유일합니다.

지난 4월, 전직 레슬링 선수인 다나카 씨가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한 다나카 씨.

한 때 '전일본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지만, 올림픽 출전 꿈을 이루지 못하고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은퇴 후 아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가르치다가 색다른 레슬링에 도전해보고 싶어 비치 레슬링을 시작했습니다.

수강생은 근처 유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10여 명.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지금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훈련 틈틈이 바다에 뛰어들어 놀기도 합니다.

[다나카 고타로/'비치 레슬링' 강사 : "아이들이 승부와 더불어 자연을 즐기고 친구끼리 협력하며 도전하는 것을 돕고 싶어요."]

다나카 씨는 비치 레슬링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