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유력한 네이마르...'축구의 神' 메시 "친구야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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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전 직장 동료' 네이마르(알 힐랄)에게 위로를 전했다.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한때 직장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로 함께 뛰었던 메시는 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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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무대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한 '전 직장 동료' 네이마르(알 힐랄)에게 위로를 전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의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에 0-2로 졌다.
패배와 함께 브라질은 에이스 네이마르까지 잃는 슬픔을 겪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전반 44분 니콜라스 데라크루스와 공을 경합하던 도중 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에 쓰러졌다.
얼굴을 감싸쥐며 고통을 호소하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나갔고, 결국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과 교체됐다.
이후 브라질축구협회(CBF)는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는 MRI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네이마르는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가지 부상을 동시에 입은 네이마르는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사실상 이번 시즌 아웃이 유력하며, 선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에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한때 직장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로 함께 뛰었던 메시는 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메시는 19일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던 시절 사진을 게시하며 많은 그의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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