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내달 여가부 국감 참석하기로…"열심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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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 사태 등으로 사의를 표명했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달 초 있을 여가부 국정감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 폐지 방침에 따라 사실상 부처의 마지막 장관으로 부임해왔으나, 올여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을 겪으며 거센 비난 끝에 사의를 표했다.
올해 여가부 국감에서는 파행을 겪은 잼버리 대회와 김 장관 책임론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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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잼버리 파행 사태 등으로 사의를 표명했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달 초 있을 여가부 국정감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가부 조민경 대변인은 19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1월 2일 국회에서 열리는 여가부 국정감사에 누가 참석하는지 묻는 말에 "김(현숙) 장관이 들어간다"면서 "후임 장관 오실 때까지 김 장관이… (직무를 수행한다)"고 답했다.
이어 "(국감이) 열흘 정도 남았는데, 국감에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 폐지 방침에 따라 사실상 부처의 마지막 장관으로 부임해왔으나, 올여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을 겪으며 거센 비난 끝에 사의를 표했다.
하지만 그는 후임 장관 후보로 지명된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청문회 과정에서 여러 의혹을 받다 자진 사퇴하자 장관 직무를 이어왔다.
김 장관이 제출한 사표는 아직 수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여가부 국감에서는 파행을 겪은 잼버리 대회와 김 장관 책임론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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