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국채금리 뛰며 하락장

[정오뉴스]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 미국 국채금리까지 뛰면서 국내 증시가 오후장도 하락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이에 코스피에서는 900개가 넘는 종목들이 내리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1400개가 넘는 종목들이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5.87포인트 하락한 2416.73포인트로, 코스닥은 22.34포인트 내린 786.55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중동의 긴장상황과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국채금리 상승세,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며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중인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신풍지역이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임상 3상 실패 소식에 22% 넘게 하락하고 있고 LG이노텍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이틀 연속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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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496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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