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힙지로에 '디자인 전시' 팝업 공간 오픈

과거 패턴부터 현대의 디자인 선보여
‘패턴 양조장’ 콘셉트 체험 공간 마련

서울 중구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 마련된 LX하우시스의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이 디자인 패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LX하우시스

[서울경제]

LX하우시스(108670)가 트렌드 성지로 떠오른 ‘힙지로’에서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한다.

LX하우시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플랫폼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트렌드십 The way’ve’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관광객부터 직장인까지 여러 계층이 몰리는 을지로 노가리?골뱅이 골목과 인테리어 자재 상가가 대거 모여있는 을지로3가역 초입에 팝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인테리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앞서 LX하우시스는 1월 서울 성수동 무신사에서 첫번째 ‘트렌드십’ 팝업 전시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행사기간인 14일 동안 총 1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 전시공간은 을지로만의 레트로(Retro) 감성 트렌드에 맞춰 LX하우시스의 장인정신이 깃든 과거의 패턴 역사부터 현재의 디자인까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패턴 양조장’ 컨셉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3층에선 패턴 양조장 컨셉에 맞춰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 함께 선보이는 ‘트렌드십 에디션 캔맥주’도 시음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X하우시스는 팝업 전시공간에 전시된 주요 제품과 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성수동에 이어 을지로 등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지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적 요소를 결합한 팝업 전시를 통해 LX하우시스만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트렌드 체험 전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