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재개…롯데 측 "일정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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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재개됐다.
울산시가 롯데 측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요청하면서 롯데 측이 검토에 들어갔다.
19일 롯데지주 등에 따르면 울산시와 롯데 측이 지난주 '큰 틀'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울산시는 롯데 측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문서화'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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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일정 도출까지 시간 걸릴 듯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재개됐다. 울산시가 롯데 측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요청하면서 롯데 측이 검토에 들어갔다.
19일 롯데지주 등에 따르면 울산시와 롯데 측이 지난주 '큰 틀'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롯데 측은 사업 부지에 임시 주차장 부지 조성 공사를 재개했다.
또한 울산시는 롯데 측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을 '문서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롯데 측은 일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수천억원대의 대규모 사업으로 다각적 검토가 필요해 일정안을 마련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시와 사업 재개에 합의한 만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와 롯데 측은 지난 2015년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 공정률은 4%대에 그치는 등 지지부진한 상태다.
애초 계획은 해당 사업 부지에 3125억원을 들여 환승센터, 판매시설, 환승 지원시설, 테마 쇼핑몰을 세우는 것으로 2018년에 이미 영화관,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돼야 했다.
하지만 롯데 측이 수익성 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미루다 영화관 대신 분양 상가를 추가하는 등 사업 계획을 변경했다. 또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제안하면서 "공익성을 해친다"는 울산시와 불협화음을 내면서 사업 '철수설'이 돌기도 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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