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막으려면 근본적인 원인 찾아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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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의 성공엔 건강한 자궁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
선명한의원 하봉수 원장에 따르면 건강한 임신과 유산방지를 위해서는 자궁의 기혈상태와 호르몬에 따른 정상적인 운동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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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임신의 성공엔 건강한 자궁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현대 여성들은 업무 등 각종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인스턴트 음식, 환경오염 등 자궁건강을 해치는 환경에 놓여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여성 초혼 평균연령은 31.26세이고, 서울 여성은 32.15세로 집계됐다. 10년 전과 비교해 1.9세, 20년 전과 비교하면 4.3세 늘었다. 고령 임신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인 셈이다.
선명한의원 하봉수 원장에 따르면 건강한 임신과 유산방지를 위해서는 자궁의 기혈상태와 호르몬에 따른 정상적인 운동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하봉수 원장은 "자궁 건강을 위해서는 자궁뿐만 아니라 간이나 신장 등의 기능과 소화, 배설 기능, 심장과 면역을 신경써야 한다"라며 "특히 유산을 겪은 산모라면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손상된 기혈(氣血)을 보강하고 자궁을 정상적으로 회복과 더불어 유산의 직간접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때 한약복용과 약침 치료를 통해 어혈의 제거와 호르몬의 불균형, 부족한 기혈을 바로 잡으면, 정상적인 회복과 유산방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하봉수 원장의 설명.
하 원장은 "우리의 몸은 서로 유기적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연결돼 각 기능에서 어느 하나가 부실하게 되면 몸 전체에 영향을 받는다. 건강한 몸의 기본적인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과 자궁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결혼이 늦은 요즘, 유산 또는 불임을 겪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부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있다면 늦은 나이에 임신도 그리 어렵지 않다. 임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연 임신 및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은 모두 자궁의 착상이 매우 중요하다. 정상적인 착상과 발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복용과 약침요법, 운동과 식이요법, 휴식은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아기를 갖기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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