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창용 “물가 하락 속도, 8월 전망보다 늦어질 것”

이인아 기자 2023. 10. 19.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물가 목표치(2%)에 수렴하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앞서 8월 전망이면 내년 말까지 물가 상승률이 2% 초반에 수렴해야 하지만, 현재 중동 사태로 인해 예단하기 어려우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통위원들도 8월 예측했던 물가 하락 경로보다는 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0.19/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물가 목표치(2%)에 수렴하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앞서 8월 전망이면 내년 말까지 물가 상승률이 2% 초반에 수렴해야 하지만, 현재 중동 사태로 인해 예단하기 어려우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통위원들도 8월 예측했던 물가 하락 경로보다는 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