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 무너뜨린 휴스턴, ALCS 3차전 8-5 승리..2패 뒤 반격의 1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이 2패 후 1승을 거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0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휴스턴은 8-5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가 7회말 다시 2사 후 로우의 안타, 영의 2점포로 2점을 만회했지만 휴스턴은 8회초 터커의 볼넷, 듀본의 안타에 이어 페냐가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1점을 달아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휴스턴이 2패 후 1승을 거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0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휴스턴은 8-5 승리를 거뒀다. 2패 뒤 1승을 챙긴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향한 불씨를 되살렸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HOU)와 맥스 슈어저(TEX)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휴스턴은 초반부터 슈어저를 무너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은 2회초 선두타자 요르단 알바레즈가 사구로 출루했고 1사 후 카일 터커가 볼넷, 마우리시오 듀본이 안타를 기록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제레미 페냐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슈어저의 폭투로 1점을 선취한 휴스턴은 마틴 말도나도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휴스턴의 득점은 계속 이어졌다. 3회초 호세 알투베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고 4회초에는 호세 아브레유의 2루타에 이어 듀본이 적시타를 터뜨려 5-0까지 달아났다.
텍사스는 5회말 2사 후 네이트 로우의 안타, 조시 영의 2점포로 2점을 추격했다.
휴스턴은 7회초 말도나도와 알투베의 안타, 알렉스 브레그먼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알바레즉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텍사스가 7회말 다시 2사 후 로우의 안타, 영의 2점포로 2점을 만회했지만 휴스턴은 8회초 터커의 볼넷, 듀본의 안타에 이어 페냐가 적시타를 터뜨려 다시 1점을 달아났다. 텍사스는 8회말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는 5.2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휴스턴은 하비에르에 이어 헥터 네리스가 1.1이닝 2실점, 브라이언 아브레유가 1이닝 1실점, 라이언 프레슬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텍사스 선발 슈어저는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떠안았다. 텍사스는 타선이 추격했지만 불펜이 추가 3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사진=마틴 말도나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을 최강자’ 명성 여기까지? 7년만에 처음으로 돌풍에 흔들리는 휴스턴[슬로우볼]
- 에이스 넘어 ‘빅게임 피처’로 떠오른 몽고메리, 속쓰린 양키스[슬로우볼]
- ‘최고 탑독vs언더독’-‘돌풍 대결’..WS 향한 마지막 관문, 승자는?[슬로우볼]
- 코레아가 이식한 ‘가을 DNA’? 19년 불명예 씻고 도약하는 미네소타[슬로우볼]
- ‘세대교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도 루키들이 이끈다[슬로우볼]
- 아직도 꿈 속에 살고 있는 한국 야구, 제발 냉정하게 현실을 보자[슬로우볼]
- 트라웃은 다를 줄 알았는데..‘30대+장기계약=실패’ 공식 못 벗어나나[슬로우볼]
- 여전히 안개 속..‘끝까지 간다’ 죽음의 조 AL 서부지구 레이스 승자는?[슬로우볼]
- 돈 낭비 메츠의 유일한 ‘성공 영입’ 센가, 과연 ‘상 복’도 있을까[슬로우볼]
- 막바지 다다른 2023 ML, 양 리그 신인왕 주인공은 누가 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