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소소연’, 10人 10色 소년·소녀 캐릭터 열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각양각색, 다재다능한 10인의 소년 소녀, ‘소년 소녀 연애하다’ 속 출연진들이 화제다.
19일 오후 4시 4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가 음악부터 연기, 미술, 무용까지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소년, 소녀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 현실판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전공 수민 & 혜성
건반을 두드릴 때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떠올리게 만드는 피아노 전공의 수민과 혜성. 무려 17세의 나이에 독일의 명문 음악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수민은 똑 부러진 성격으로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소소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다른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은 혜성도 섬세한 감성과 수준급 피아노 연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때 요리사를 꿈꿨다는 혜성은 “내가 요리 한번 해주면, 나 좋아할 수도 있어”라며 요리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 이미 현역? 소년 프로듀서 민건 & 소년 모델 준영
등장과 동시에 소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전학생 민건은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로, 작업에 참여한 곡이 빌보드 차트에 랭킹 되며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민건이 어두운 계단을 내려가는 소녀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라이트를 켜주거나 자동차 문을 먼저 열어주는 등 몸에 익은 일명 ‘킹스맨’ 매너를 선보여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어렸을 때부터 옷 입는 걸 좋아하고 꾸미는 걸 좋아했던 준영은 덕업일치로 모델을 전공 중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모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꾸준히 화보 활동을 하며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모델다운 훤칠한 키와 엣지 있는 마스크를 지닌 준영은 런웨이를 당당하게 활보하듯 마음에 둔 소녀에게 직진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풍부한 감수성의 ‘대문자 F’! 연기 전공 동욱 & 성윤
‘단체 영화 관람의 날’을 맞아 소년, 소녀들이 다같이 영화를 보던 날, 연기 전공자 동욱과 성욱만이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연기 전공자답게 풍부한 감수성을 어김없이 드러내며 ‘대문자 F’를 인증해 패널들에게 귀여움을 샀다. 수려한 외모를 가진 동욱은 피아노 실력도 수준급이지만, 피아노 전공 수민의 원데이 클래스에서 수민을 배려해 피아노 실력을 감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성윤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비롯해 7090년대 클래식 영화를 좋아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소유자. “순한 강아지상”이라는 표현처럼 소소연 캠프에서 ‘멍뭉미’를 담당하고 있다. 자신에게 관심 있는 소녀가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오자 수줍음이 폭발하는 성윤의 모습은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 스위스 유학파 발레 소녀 아연 & 미국에서 온 보컬 소녀 유리
토슈즈를 신고 소소연 캠프 곳곳을 누비며 ‘소소연’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해준 아연은 발레를 전공하고 있다. 스위스 명문 발레 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발레리나의 꿈을 키우던 중, 부상을 입고 슬럼프를 겪으며 귀국한 아연은 마침내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발레를 배우고 있다. 타지에서 누구보다 먼저 자신의 꿈에 도전한 아연은 특유의 성숙하면서도 세심한 성격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소소연’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리는 첫 등장부터 에너지 넘치는 밝은 매력을 전해 눈길을 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그는 보컬을 전공하며 직접 작곡도 하고, 미국에서 프로듀서들과 작업한 경험도 있는 다재다능한 소녀다. 관심 있는 소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유리의 거침없는 매력에 그가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동양의 미를 담는 한국화 소녀 려원 & 남다른 발성의 뮤지컬 소녀 혜인
한국화를 공부하는 려원은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이야기하며 리드하거나, 처음이라 어색할 수 있는 전학생 혜인을 위해 먼저 나서서 박수로 맞이하는 등 다정하면서도 맏언니다운 든든한 포스를 뽐내고 있다. 뮤지컬을 전공하는 전학생 혜인은 말만 해도 귀가 뻥 뚫리는 남다른 발성을 자랑한다. 아직은 낯선 소소연 캠프에서 조심스럽게 친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혜인의 귀여운 모습에 아낌없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소년 소녀 연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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