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속도

박수진 기자 2023. 10.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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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속도를 낸다.

내년 초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2조3000억 원 규모의 기술·인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도 기획한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내년 초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패키지 지원 및 킬러규제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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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증체계 마련 등 추진

정부가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속도를 낸다. 내년 초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2조3000억 원 규모의 기술·인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도 기획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과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에는 △기업이 사용한 CFE 인정을 위한 인증체계 마련 △가입요건, 인증기준, 연도별 목표, 공표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CFE 프로그램’(가칭) 개발 △주요국과의 면담 및 국제회의·행사 등에서 CFE 이니셔티브 의제화 △다양한 아웃리치 행사를 통한 주요 글로벌 기업의 무탄소(CF) 연합 동참 유도 △국제 공동연구 추진과 개발도상국의 CFE 전환 지원 협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CFE 이니셔티브는 CF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운동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내년 초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세부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패키지 지원 및 킬러규제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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